소개: 환경 오염과 전쟁으로 인해 인류의 생존이 위기에 처한 먼 미래. 공기가 오염된 바깥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인류는 공기 정화 시설이 갖춰져 있는 건물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된다...더보기
소개: 환경 오염과 전쟁으로 인해 인류의 생존이 위기에 처한 먼 미래. 공기가 오염된 바깥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인류는 공기 정화 시설이 갖춰져 있는 건물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된다. 주인공인 한서준과 서다연은 다른 십대 아이들과 함께 보호소에서 기숙 생활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어른이 될 때까지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에서 지어져 있는 보호소에서는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아이들은 하루 종일 실내에서 수십 년,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TV 방송을 보면서 간접적으로만 세상을 접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보호소에 있는 아이 한 명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퍼진다. 매일 같이 양복을 입은 어른들이 보호소에 찾아와서 조사를 벌이고 아이들은 죽은 아이를 추모하며 슬퍼한다. 하지만 한서준은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지 못하고 모호한 태도로 그 모든 것을 지켜본다. 그런데 어느 날, 서다연이 한서준한테 찾아와서 죽은 아이는 자살을 한 게 아니라 보호소 바깥으로 탈출한 것이고 자신한테는 그것을 뒷받침할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서다연의 말을 따라서 사라진 아이를 찾아 보호소 바깥으로 떠날 한서준은 결국에 보호소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접하게 되는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