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던트 사가 2] 어둠 속의 목소리

  • 장르: 판타지 | 태그: #펜던트사가 #환상문학 #정통판타지 #하이판타지
  • 평점×465 | 분량: 46회, 1,318매
  • 소개: 도망자와 수배자. 진실을 찾는 과학자와 상금을 쫓는 현상금 사냥꾼. 탐욕의 세상 속에서 엇나간 젊은이들. 수수께끼의 고대 은화를 둘러싸고 그들이 한데 모여 펼치는 파멸의 광시곡. ... 더보기

8. 악몽의 밤 (7)

작가 코멘트

오랜만에 명작 SF 영화 “Pitch Black”을 다시 봤습니다. (국내 개봉 제목은 무려 “에이리언 2020″… ㅜㅜ)
빈 디젤이 일약 스타 배우의 반열에 오르는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하지요.

원래부터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다시 보면서 새삼스럽게 그 엄청난 대사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그저 평범한 단어들만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문장들임에도 관객의 뇌리를 깊이 파고든다고 할까요.
시적이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단순해 보이지만 짙은 여운을 남기는…
그런 대사를 쓰는 능력을 과연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가 싶더군요. 타고나는 재능이 아닌지.

“Tell em Riddick’s dead. He died somewhere on that planet.”

이번 이야기의 마지막화가 내일 올라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