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영혼약탈자는 숙주로 삼은 인간이 죽으면, 몸에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가며 살아간다. 그는 타인 신체를 빼앗아 사이코패스 행동을 하다가, 경찰 포위망이 좁혀오면 자살하여 다...더보기
소개: 영혼약탈자는 숙주로 삼은 인간이 죽으면, 몸에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가며 살아간다. 그는 타인 신체를 빼앗아 사이코패스 행동을 하다가, 경찰 포위망이 좁혀오면 자살하여 다른 신체를 찾으러 떠난다. 어느 날에도 경찰을 피해 자살하여 신체에서 빠져나왔지만, 이번에는 과거와는 달랐다. 여자 몸을 찾아 들어가지만, 함정이었다. 그는 들어간 순간 걸려들어 봉인을 당한다.
몸에 유령을 봉인시킨 여자는 도덕적으로 살아, 누구도 해치지 않고 선량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바람둥이에게 걸려 크게 당하게 되고 천천히 암흑으로 물들어 녹여든다. 유령이 정신을 차려보자 그녀는 바람둥이를 죽인 상태였고, 유령은 그간 사이코패스 행각을 근거로 그녀가 시체를 은닉하게끔 도와주며 만족한다. 하지만 유령은 점차적으로 도덕적이고 선량한 행동에 감화되어 그간 행각을 후회하게 된다. 그러나 소녀는 점차적으로 사이코패스로 바뀌어가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녀는 유산을 획득하기 위해 부모님까지 죽이려는 생각을 품고 함정을 설치한다. 유령은 선량한 마음씨로 바뀌어 부모를 지키기 위해 그녀 몸을 장악하여버린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녀가 설치한 함정을 제거하기 위해 달려간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