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마법사의 딸임에도 마법을 쓰지 못하는 에델. 자신만의 꿈을 간직한 그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운명적 시련. 에델은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넘어 늘 꿈꿔오던 더 넓은 세상으로 나...더보기
소개: 마법사의 딸임에도 마법을 쓰지 못하는 에델. 자신만의 꿈을 간직한 그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운명적 시련.
에델은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넘어 늘 꿈꿔오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저한테 마법의 재능이 없는 게 아버지의 탓은 아니에요. 그리고 마법사인 아버지에게… 마법 연구에 전혀 도움 안 되는 쓸모없는 딸보다는 마법 적성이 뛰어난 아들이 더 소중한 게 당연하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마법사가 될 수 없는 사람에게도 다른 무언가, 이루고 싶은 꿈은 있는 법이에요. 긴 세월이 지나 인생의 끝자락에 도달했을 때, 돌이켜 후회는 없었다고. 내가 원했기에 나 자신의 힘으로 이 만큼을 이루어 냈다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요.” 접기
새해 첫날부터 아주 생생한 꿈을 꾸었습니다.
슈퍼카 전시장에 있었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작은 상자 하나를 열었더니
거기에서 드론이 날아오르고 그게 그대로 혼자 전시장 밖으로 슝- 빠져나갔는데
그 뒤에 있던 슈퍼카에 자동으로 불이 켜지면서 그걸 쫓아가는 게 아니겠습니까?
전시장 위치가 태평양의 어느 휴양섬 같은 곳이었는데
슈퍼카는 점점 빠르게 내달리더니 야자수를 호쾌하게 들이받고 반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 망했네. 빨리 꿈에서 깨야지!’ 하고 잠에서 깼답니다. (…)
꿈 속인데도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더군요.
아니, 어쩌면 제가 평행우주를 넘어서 도망쳐 온 건지도…
작가 코멘트
새해 첫날부터 아주 생생한 꿈을 꾸었습니다.
슈퍼카 전시장에 있었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작은 상자 하나를 열었더니
거기에서 드론이 날아오르고 그게 그대로 혼자 전시장 밖으로 슝- 빠져나갔는데
그 뒤에 있던 슈퍼카에 자동으로 불이 켜지면서 그걸 쫓아가는 게 아니겠습니까?
전시장 위치가 태평양의 어느 휴양섬 같은 곳이었는데
슈퍼카는 점점 빠르게 내달리더니 야자수를 호쾌하게 들이받고 반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 망했네. 빨리 꿈에서 깨야지!’ 하고 잠에서 깼답니다. (…)
꿈 속인데도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더군요.
아니, 어쩌면 제가 평행우주를 넘어서 도망쳐 온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