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편집장의 시선

황제, 태후, 섭정 그리고 반역

선제 에드워드는 죽기 전, 절친인 장군 유스티니안에게 아들 줄리언을 부탁한다. 그의 뜻에 따라 섭정이 되어 쉴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에피아 가문의 술수로 북방으로 이민족 정벌을 떠나게 된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황제 줄리언에게 에피아 가문이 은밀한 접근을 해온다.

<섭정 유스티니안의 반역>은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나 특별한 반전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궁중 정치를 기반으로 촘촘한 심리 묘사가 매력적이다. 또한 등장인물 각자의 이유와 모습은 군상극의 특성을 잘 살렸으며, 결말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된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작가분들이 힘이 될 수 있도록 흥미롭게 보셨다면 단문응원이나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