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편집장의 시선

우주적 공포 앞에서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한 낡은 집을 구매한다. 1700년대 후반의 고딕 양식풍의 집이긴 하지만, 건축 연도를 가늠할 수 없었다. 사실 이 주택은 비숍 교수의 논문에서 알게 되어 흥미를 가지게 된 곳이다. 이 주택과 얽힌 불미스럽고 기이한 일이 나의 관심을 끈 것이다.

H. P. 러브크래프트나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코스믹 호러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흥미있게 볼만한 작품이다. 특히 그간 코스믹 호러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작품을 입문작처럼 읽어도 좋겠다.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인 「달의 뒤편」역시 함께 읽으면 좋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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