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행성 탐사 기지에 홀로 남아있던 나는, 5년 전 죽은 아내가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살아돌아오자 경악하는데.
연재작인 「안녕, 사랑하는 사람이여」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 거친 문장이 아쉽긴 하지만, 로맨스와 스릴러를 SF에 적절히 섞어 흥미로운 작품이다. 가볍게 읽다보면 어느덧 연재분의 끝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다만, 최근 연재분이 올라오지 않아, 기다리는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건필을 기원한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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