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냄새를 맡는 애견 할리와 함께 떠도는 의사 디어 메디. 목숨이 위태롭던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또다시 떠난 길에서 그는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모래바람에 그만 할리는…
디어와 할리라는 캐릭터를 집필하는 과정을 액자 구조로 풀어내어 현실과 가상의 이야기가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만든 작품이다. 이를 통해 질병과 절망을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하려 한 따뜻한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작가분들이 힘이 될 수 있도록 흥미롭게 보셨다면 단문응원이나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