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의 그림자

  • 장르: 추리/스릴러 | 태그: #스릴러 #스토커
  • 분량: 47매
  • 소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날부터 은재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되찾은 휴대폰에는 은재가 찍은 기억이 없는 사진이 매일 밤 11시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편의점, 놀이터, 아... 더보기
작가

2025년 8월 편집장의 시선

“보여주실 증거가 없으시잖아요.”

은재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잃었지만, 호의를 베푼 한 남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되찾게 된다. 하지만 건네받은 스마트폰에 붙어 있던 도어락 카드키는 사라진 상태였고, 왠지 그날부터 밤 11시 정각에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사진이 저장되기 시작하는 일이 벌어진다. 혹 스토킹이 의심되어 경찰서에 폰을 가져가 보지만, 사진은 귀신같이 지워져 있는데.

「스토커의 그림자」는 은재의 불안을 중심으로 누가 그녀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고 몰래 스토킹하는지를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게 따라간다. 전개 과정은 흡인력 있게 풀려나가나, 결말에 이르러선 누군가에겐 충격적으로 또 누군가에겐 다소 당혹스러운 감정을 느낄 듯하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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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은 제8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에 자동 응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