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의 집

  • 장르: 일반, 판타지
  • 평점×22 | 분량: 94매
  • 소개: 한 지붕 네 가족? 혹은, 넷으로 나뉜 한 가족. 더보기
작가

2022년 11월 편집장의 시선

“누나는 아직도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네 식구만이 사는 집인데, 어느 날부터 집에만 들어가면 서로가 사라진다. 그러곤 일면식도 없는 이들이 불쑥불쑥 집에 들어와, 마치 제집인양 똬리를 튼다. 서로를 확인할 수 있는 집 밖에서 식사를 이어가지만, 그마저도 점차 소원해지기 시작하는데.

「평행의 집」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은, 독자에게 설득력을 갖고 탐구나 고민을 하게 하기보다는 현상 그대로를 받아들인 채, 저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한다. 결말 역시 기묘하지만 그 과정은 매력적이고 흥미롭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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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은 제5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에 자동 응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