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십이간지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 모음!

2019.1.18

연초부터 혹독한 미세먼지와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만, 어김없이 2019년도 힘차게 밝아 올랐습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한 해를 장식하는 십이간지 동물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이 눈에 띄게 늘어나곤 하는데요, 저희 브릿G도 작년 이맘쯤 황금개의 해를 기념해 개가 등장하는 단편소설 모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십이간지는 사람이 태어난 해를 동물 이름으로 상징하는 인류의 오래된 문화입니다. 토템사회에서 동물을 숭배하던 풍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총 열두 동물로 구성된 띠는 ‘사람들의 심장에 숨어 있는 동물’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저마다의 국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전된 양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저희가 익히 아는 순서의 십이간지를 쓰지만 이집트에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태국에는 돼지띠가 아니라 코끼리띠를 사용한다고 하니 이런 현상도 참으로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자, 그럼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소개합니다. 한국의 십이간지 동물이 등장하는 브릿G 작품들 모음! 일단 십이간지라는 말을 듣자마자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가 흥얼거려지는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 자(子) – 쥐 이야기

“모두 사람으로 살 수는 없는 걸까요? 쥐들이 고양이에게 쫓기는 게 아니라, 모두 사람인 세상은 없는 걸까요?”

태어날 때 모든 아이들이 유전자 조작 시술을 받는 것이 보편화 된 근미래. 세습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재벌 가문에서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열등한 유전자를 모두 제거한다는 사실이 폭로된 이후, 유전자 시술은 급격히 보편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런 광풍처럼 불어닥치는 세상의 유행에도 민형이의 부모는 신념을 꺾지 않았고, 그렇게 자연히 태어난 민형이는 특수학생으로 분류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회는, 민형이처럼 유전자 시술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두고 ‘쥐’라는 멸칭으로 부릅니다. 사회 현실을 풍자하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열풍으로 오히려 입시 코디네이터 수요가 늘었다는 아이러니한 한국의 현실을 보는 것만 같은 이야기로, 짧은 구성 안에 묵직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직선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일찍이 한켠 님께서 전해 주신 리뷰어 작품 큐레이션 중 ‘내 마음에 설치류를 설치 중’이라는 재밌는 이야기 모음 글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장르를 토대로 햄스터, 다람쥐를 비롯한 쥐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모아 주셨는데요,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꼭 함께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 축(丑) – 소 이야기

“창문 하나 없이 창호지 문만 있는 방의 들뜨고 누렇게 변색된 장판을 짓밟고 소가 서 있었다.”

이미 너무 많이들 읽어 보신 작품일까요? 최근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시우 작가님의 『이계리 판타지아』에서 세 번째 챕터를 여는 첫 문장입니다. 이 에피소드를 장식하는 주인공은 단연 ‘소’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소년을 억누르는 어떤 상징으로서 등장하는 그 모습이 굉장히 생생해서 읽는 이마저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 챕터에 등장하는 소와 소년의 이야기는 『이계리 판타지아』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어떤 이미지이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서사이기도 하지요.

 

“나 호랑이 아니라 소인데? 그리고 양반은 원래 아니야. 우리 집안 대대로 논하고 밭 갈았어.”

여기,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개와 소양이와 소가 있습니다. [개나 소나 팟캐스트]라는 타이틀의 팟캐스트 녹음을 하기 위해 모인 개와 고양이와 소가 나누는 이야기가 만담처럼 펼쳐지는데요. 출판 트렌드의 한 일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들이 나누는 대화가 어딘지 좀 기묘한 느낌이 듭니다. 그나저나, 기린 사장님이 내려주는 커피는 저도 한번 꼭 마셔 보고 싶네요.

 

“혹시 우유는 왜 하필이면 소한테서 얻는지 궁금해 한 적이 있어?”

절친하게 지내는 룸메이트 동생과 나는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하고 고소한 우유를 함께 나누어 마십니다. 우유 라벨지를 보던 중, 문득 옛날 생각이 든 나는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나누다 회상에 잠깁니다. 고등학생 당시, 나보다 세 살 어렸던 친동생이 진지하게 물어봤던 일과 그 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던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서요. 그것은 바로…….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재치 있는 상상력을 간결하게 담아내는 호러 SF입니다.


  • 인(寅) – 호랑이 이야기

“호랑이가 나타나서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했다. 할머니는…….”

최근 넷플릭스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가 화제를 모았었지요. 이 작품도 그 연장에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같은 상황에서 다른 갈래로 뻗어 나간 네 가지 이야기가 본편에 있고, 댓글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다섯 번째 이야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독특한 형식과 귀여운 그림으로 절로 웃음이 나는 브릿G판 인터랙티브 엽편을 만나 보시죠!

 

“그것은 계속해서 고 쌤의 목소리로 같은 말만 반복했다.” – 「장산의 범 편」 본문 중

지난 연말 결산 투표 이벤트 중, 호러 부문에 이름을 올렸던 인기작이죠. 웹툰과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호랑이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이야기는 단연 ‘장산범’이 아닐까 싶은데,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낸다는 지점에서 언제나 강렬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문화류씨 작가님의 연작 소설 중에서도 이 두려운 존재에 대한 강렬한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때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장산에 올라 있을 때 직접 겪었던 희귀하고 기이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묘(卯) – 토끼 이야기

“사실은 비밀이지만 너에게 비밀을 말해 줄까 해. 나는 토끼야.”

자신을 토끼라고 밝힌 이 ‘토끼’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일과를 덤덤하게 나열하고 있습니다. 오전 여덟시 반이 되면 역 안의 화장실로 들어가 변신을 시작한다는 이 수상쩍은 토끼는 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친칠라, 불곰이 함께 모인 음습한 복도 한편의 이곳은 과연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읽고 나면 알게 된답니다. 상상할수록 너무나도 귀엽고 포근하고 마음이 절로 따스해지는 이야기, 주말을 앞두고 지친 마음이 되었다면 놓치지 말고 꼭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똑똑한 안경 토끼라고 말해 줘. 안경 토끼는 안경을 새로 쓰게 된 아이에게만 보이는 토끼야.”

라고 말하며 어디선가 깡총하고 튀어나온 작은 토끼. 안경은 물론이고 빨간 옷까지 점잖게 차려 입고 나타난 토끼는, 눈이 나빠져 새로 안경을 쓰게 된 아이를 도와준다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눈이 나빠지면서 오히려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특별한 아이 ‘송이’와 ‘똑똑한 안경 토끼’의 귀여운 모험, 즐겨찾기 버튼 한 번이면 이들의 아기자기한 여정에 함께하실 수 있답니다! :P

 

“어쩌다 보니 올 겨울 ‘최애템’이 된 토끼 모자 귀를 움직였다. 할 말 없을 땐 이게 최고다.”

학교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자살한 후, 충격에 빠진 ‘나은’의 부모로부터 의뢰를 받고 중학교에 잠입하게 된 우리들의 최강 동안 탐정 전일도. 심리학과 학부생인 엄마 아들로부터 아니꼬운 조언도 얻어가며 중2 소녀들의 심리를 파악해 보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학교 생활기가 그려집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유쾌하면서도 사려 깊은 시선으로 언제나 최신 사회문화 이슈를 작품 속에 녹여 내는 전일도 월드! 이번에는 ‘핵인싸템’으로 유명한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가 등장한답니다.


  • 진(辰) – 용 이야기

“산에 용이 떨어졌어요! 더 큰일이 나기 전에 떠나야 해요.”

이른 새벽, 흙길을 걸어가는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이 사는 마을에서는 산에 박히는 별을 떼다가 도시 사람들에게 팔아 살림을 꾸려나가지요. 어리고 작다는 이유로 여태껏 제대로 된 별을 팔아 보거나 제값을 받아 본 적 없는 소년이었지만, 어쩐지 오늘은 예감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걷고 또 걸어 도착한 자리에는 떨어져 있으리라 생각했던 별 대신 하얗게 빛을 내는 용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동 작가의 장편 연재작 『오크 변호사』가 생각나는 것은 저뿐인 걸까요!

 

“너 기사 아니지? 날 구하러 온 게 아니었어. 용의 부하지?”

반쯤 기울어진 낡은 탑에 갇힌 여인은 한 사내를 발견하고 살려 달라는 구조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나 묵묵히 그녀가 있는 창문을 지나, 탑 꼭대기로 올라가는 사내. 구름들을 내려 비틀어 짠 뒤 말갛게 갠 얼굴이 나타날 때까지 하늘을 닦고 또 닦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공주는 도무지 그를 이해할 수 없는데……. 짧은 소설 안에 이토록 멋진 구성이라니요. 판타지 장르의 고전적 설정을 빌어 기형도의 시 「빈 집」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짧은 이야기입니다.


  • 사(巳) – 뱀 이야기

“꾸륵 꾸르륵 숨을 뱉어내는 소리가 귀를 메웠다. 강철도 우그러뜨릴 것 같은 압력이 정신없이 몰아쳤다.”

국내에서 유례없는 수술을 성공시켜 단숨에 유명해진 ‘나’는 자연스레 이어지는 처세와 성공가도에 도취해 가족을 등한시하며 지낸 지 오래입니다. 딸이 죽기 전날에도 그녀가 어딜 가는지 무얼 하는지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던 그는, 다음 날 실종 소식을 접하고도 무감한 채 하루를 더 보낸 뒤에야 시신이 되어 돌아온 딸의 모습을 접하게 되지요. 그날 이후부터 제천의 강변에서 익사한 것으로 판명된 딸의 사망 사건에 집착하듯 매달리게 된 나는, 10년 후 당시 수현의 남자친구마저 같은 장소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다시 가봐야겠다고 다짐하는데……. 제천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익사 사고를 둘러싼 이야기, 과연 뱀과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걸까요? 흥미진진하게 긴장감을 더해가는 추적 스릴러, 꼭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 역시, 한데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2017년 여름, 뱀을 주제로 개최했던 소일장 aka 뱀일장 참여작을 일람해 보세요.


  • 오(午) – 말 이야기

“검은 말이 밤에 더 잘 본다는 속설이 사실인지는 모른다.”

화물 운반과 유사시 무기로 활용하는 거대 로봇을 다루는 기술자를 ‘기사’로 부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 동일한 세계관의 전작 「라만차의 기사」가 스페인을 무대로 했다면 이 작품은 미국 뉴쿠퍼티노를 배경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소 투박하면서도 낭만적인 인류의 모험을 다룹니다. 매킨토시라는 이름의 거대 보행 로봇을 다룰 수 있는 클라라는 자신의 스승님과 자꾸 엮이게 되는 신입 교사 페이 린이 영 못마땅합니다. 그러던 중, 철도 공사 현장에서 갑작스레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클라라는 스승님의 지시에 따라 매킨토시를 기동하기 위해 페이 린의 말을 빌리러 학교 마구간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클라라는 학교 마구간 지하에서 미세한 빛이 올라오는 페이 린의 은신처를 발견하게 되는데…….


  • 미(未) – 양 이야기

“오늘도 소년은 양떼를 끌고 나왔다. 양, 순하고, 조용한, 그래서 너무나 착해 보이는 동물. 그러나 그건 모르고 하는 소리다.”

오늘도 양들과 함께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년이 있습니다. 무료하게 시간을 때우던 그는, 번득 스친 호기심을 못 이겨 몇 년 전 사고가 일어났던 절벽 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저 멀리 마을이 내려다보이자 소년은 작정한 듯 웃으며 ‘늑대가 나타났다’는 소리를 우렁차게 외치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는 익숙한 우화일까요? 브릿G다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 확인해 보시죠.


  • 신(申) – 원숭이 이야기

“혹시 자네… 원숭이 손가락 얘기 알아?”

이달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로 만화 원고를 퇴짜 맞은 주찬은, 기운 없이 쓸쓸하게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별안간 골목 끝에서 낡은 보자기를 두른 노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니, 지나가려는 찰나 노인이 그의 팔목을 붙잡고 품고 있던 나무 상자를 더니 건네줍니다. ‘이것만 있으면 인생을 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그냥 줄 테니 가져가라면서요. 노인이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덧붙인 것은, 다름 아닌 원숭이 손가락 이야기. 세계 괴담사에서 걸출한 족적을 남긴 「원숭이 손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찝찝한 경고를 짤막하게 남기고 떠납니다. 1892년 발표된 기괴한 우화가 현대판 창작 노동자의 손에서 새롭게 변주됩니다.


  • 유(酉) – 닭 이야기

“이제는 닭까지 합세해서 아주 잘들 노는구만.”

자연 풍광이 끝내주는 집이었지만 봄이 되어 문을 열자 기차 소리를 넘어서는 복병의 소음을 마주하게 된 나. 그것은 바로 닭 울음소리였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목청껏 외쳐대는 소리에 환장할 것만 같습니다. 새벽 내내 울어대다 아침이 되면 소임을 다했다는 듯 조용해지는 닭 무리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 술(戌) – 개 이야기

“동물의 뇌파를 분석해서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기계야.”

연구원으로 일하며 늘 바쁜 친구의 개 ‘한스’를 맡아 돌보게 된 나는 강아지 목에 달려 있는 수상한 기계장치를 발견합니다. 그 정체에 대해 묻자 친구는 ‘개와 말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 중이라며, 연구소에서 실험 표본이 필요해 강아지를 키우는 자신에게 샘플이 주어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기계장치를 통해 한스와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된 나는 ‘강하고 힘찬 아침!’이라거나 ‘결코 다시 점심!’이라거나 ‘걱정 무시’라고 대답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귀엽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지나치게 침착해지고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한스의 모습에 나는 점점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사건의 배후에 자리한 발칙한 음모와 유쾌한 상상이 더해진 작은 기계장치 사건의 전말, 함께 만나 보세요.

더불어 작년 무술년을 맞이해 진행했던 작가 프로젝트 선정작 8편 역시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각 서점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동반자인 개와 개에 얽힌 이야기들, 댕댕이 소설 시리즈에서 함께 만나 보세요.


  • 해(亥) – 돼지 이야기

“식사를 하시겠소? 오늘은 한식이기에 찬 멧돼지 국수만 있소.”

낡은 트렌치코트에 얼굴을 잔뜩 숨긴 채 기차에 오른 ‘연’. 그녀를 극한으로 몰아간 끔찍한 기억이 자꾸 떠오르지만 목적지인 ‘우화역’에 도착해 하차한 그녀는 비좁은 골목으로 거침없이 발길을 옮깁니다. 한 허름한 식당에 발길을 멈춘 연, 식당에서 마침 먹을 수 있는 식사가 있다며 노인이 내어주는 음식을 주문합니다. 파와 김, 그리고 푹 익힌 갈색의 멧돼지 고기가 수북이 쌓인 국수를요. 식당을 구성하는 사람들도 모두 미심쩍기만 한 가운데, 이 먼 곳까지도 그녀를 따라온 암흑의 그림자가 있었으니…….
음식의 재료로써 활용되는 터라 정말 돼지가 등장한다고 하기엔 어렵습니다만 배명은 작가님 특유의 토속적인 소재로 빚어내는 공포와 반전이 뛰어난 작품 「기이한 골목식당」이었습니다.

제목 작가 장르 이벤트 독자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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