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순간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흙 냄새, 밝은 목소리, 흔들리는 마음, 그때는 몰랐던 ‘첫 마음’ 같은 것들.
그런 장면을 오래 붙잡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누군가의 마음에도 작은 흔들림 하나 남아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