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수월한
작가 소개
수월한
삶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남은 온기를 이야기로 옮기려 한다. 산업 현장에서 사람과 기술 사이를 잇는 일을 해오며, 땀과 온기 속에 숨은 인간의 마음을 오래 지켜봐 왔다. 글은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히 마음을 두드리고 싶다.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 속에 깃든 사랑과 상처, 후회와 용서를 세밀하게 포착해 따뜻한 문장으로 그려 내겠다.. 세월에 닳은 손, 말 한마디의 온기, 잊혀진 풍경 속에서도 여전히 반짝이는 인간의 존엄을 믿으며,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이야기로 ‘마지막 장면까지 아름다운 삶’을 기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