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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F소설 “지구인 정식 한상” 홍보차 글 올립니다.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앉은황소, 4시간 전, 읽음: 29

안녕하세요 올초에 “개구리 제국” 이라는 소설을 올렸던 작가 앉은황소입니다.

당시에는 작가명을 우르바누스라고 해서 올렸는데….이게 작가명이 고쳐지는 줄 알고 우르바누스라고 고쳐봤는데, 제가 고친건 활동명이지 작가명이 아니더군요??  작가명은 아예 수정이 불가능해서 그냥 다시 앉은황소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 썼던 소설이 애석하게도 별로 호응이 없었던 지라….

이번에 들고 온 소설은 이전에 올렸던 소설보다는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설을 써보고자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단순히 유행에 편승할 생각은 또 없었기에….제가 좋아하는 “외계인”의 소재는 계속 유지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일단 유튜브 채널들을 여기저기 돌려보다 보니 렙틸리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파충류형 외계인들인 렙틸리언들은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인들 사이에 숨어 암약하면서, 지구 정부를 조종하고, 지배하면서, 우리 지구인들을 비밀리에 해치려는 음모를 꾸미는 그런 악마적인 존재들로 그려지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렙틸리언의 이야기를 그려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그 렙틸리언의 이야기 조차도 조금은 더 비틀어 보고 싶었습니다.

흔히들 렙틸리언이 나타나는 이야기라면 지구인이 렙틸리언의 음모에 맞서서 그들을 무찌르는 이야기를 연상하기 쉽습니다만, 그렇게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소재라면, 그 이야기를 쓰는 사람의 스킬이 더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런 스킬이 있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그냥 소재 자체의 참신함만으로 승부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게…..90년대 한국에서 식인 식당을 운영하는 렙틸리언 하층민의 이야기입니다.

90년대 한국의 레트로한 감성과 당시 OECD에까지 가입하면서 자신감 넘치던 한국이….순식간에 IMF로 까지 추락하는 그 짧은 흥망성쇠의 순간들 또한 작품에 함께 담아내보고자 했습니다.

90년대 한국에서 식인 식당을 운영하는 하층민 렙틸리언의 이야기.

어떤가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구인 정식 한상 1편 보기

 

추신1. 아, 그리고 지난번 소설을 올릴 때,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 관계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서 gpt를 통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들을 추가했습니다.

추신2. 연재 소설이지만, 뭔가 이걸로 돈 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길게 가지 않을 겁니다.  에필로그 포함해서 19편짜리고 이미 초고는 완결되어있습니다.  부담 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앉은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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