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MIL : 비가 그친 뒤
분류: 내글홍보, , 23시간 전, 댓글2, 읽음: 44
제 글은 흔한 웹소설의 문법인 성적 쾌락, 통쾌한 복수, 빠른 전개, 사이다 결말을 따르지 않습니다. 문체 또한 불친절한 하드보일드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해주신다면, 저는 완결로 보답하겠습니다.
주제는 과학과 종교의 대립이라는 익숙한 소재이나,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분은 없습니다.
유쾌 발랄,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 하셨다면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이건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전쟁, 욕망이라는 광기에 대한 기록입니다.
제가 인생의 반을 낭비하고 그제야 펜을 든 이유는 꿈이 있는 여러분들 마음속에 불쾌한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입니다.
인간의 진심은 잃고 난 뒤 잠깐 피어나는 덧없는 꽃이라죠. 삶의 본질은 죽음 직전, 아주 짧은 순간에만 드러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