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 젠장

분류: 수다, 글쓴이: 보네토, 17년 5월, 댓글14, 읽음: 119

보고 해치우고, 결재 두 건 한 다음, 통계 자료 좀 만들다 쓰읍 수요일 마감이니 수요일에 한다! 자고로 마, 일은 다 닥치면 하는기라(!?) 하며 집어던진 후! 타자를 두다다다 쳐서!

좋아, 오늘은 올릴 수 있겠군 (흐뭇) 그럼 다시 월급이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퇴근해 볼까? :) 하며 파일을 탁 저장하고 이메일을 빡 열었는데요…

…잊고 있었습니다. 이 XX랄 놈의 XXX이 XXXX XXX하게도 사설메일기관을 전부 금지시켜놨다는 걸. 네이버 이메일이 안 열리는군요. …맞아, 안 열리지, 뭐? 안 열린다고!?!?!!? (k모씨의 절망)

이제 직장에서 허가된 메일은 딱 하나 뿐입니다. 아니, 딱 두 종뿐이군요. 그 중 하나는 정부기관-_-메일입니다.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던 정부기관 메일!; (범죄전력조회할 때 저놈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미쳤냐?!; 하며 가입 안한 저;) 시벙, 미쳤으면 미쳤지 거기엔 안 올려요!; 난 다 알아! 너희들은 빅 브라더다! 분명 나의 사상을 검증하고 내가 한 짓을 알아내어 나의 연금에 손상을 입힐 것이다!!!! 그리고 하나는 직장 자체 메일… …이것도 분명 감시용입니다, 분명해요,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지는 것만큼이나 확실하죠. 이 새끼들은 아주 진짜 천하에 다시 없을 XX럴 것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USB도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좀 정신이 없었거든요 -_-; 지갑은 어떻게 용케 가지고 왔습니다 그려?; 앞으론 지갑에 USB를 둬야 하나?;

핸드폰에 옮겨 넣고 싶진 않고… (직장 컴퓨터를 안 믿음. 폰에 분명 뭘 심을지도 모른다 이 새끼들은… / 이렇게 쓰고 있다 보니 무슨 음모론 신봉자 같군요 -_-;)

클라우드도 금지하다니 정말 XXX들…

후.

내일 출근 한 번 더 할까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찌글)

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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