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지성인이 함께 보는 계간 역술 대학생인 나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로부터 잡지 ‘계간 역술’을 물려받았지만 경쟁사의 등장으로 결국 폐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왜 잡지가 안 나오냐고 따지는 전화가 걸려 오더니 원룸에 구멍이 생기고 귀신들이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