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뜰과 뒷동산에 남편을 따라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온 쌍둥이 엄마는 초면부터 살갑게 맞아주며 아이까지 챙겨주는 아주머니에게서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크라임 단편 앤솔러지 『내 이웃의 살인마』 수록작으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