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색 점 어린 시절부터 나는 어느 차원으로 이어지는지 모르는 기이한 검은 점을 목격하고는 했다. 주변 사람들의 우려 때문에 외면했더니 보이지 않게 된 그 점은, 시간이 흘러 내 앞에 다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