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아침의 나라

데뷔작 『짐승』으로 주목받은 신원섭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여성으로, 미혼모 쉼터를 운영하는 시민단체와 쉼터 땅을 노리는 투기업자, 이들 사이에서 한몫 챙기려는 이들이 뒤엉킨 군상극 스릴러의 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