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없는 샘물을 한 홉만 내어주시면 노예가 될 위기에 처한 글라우케는 히드라가 기거하는 숲속 아미모네 샘에서 샘물을 얻어마시고 살아남는다. 이후 히드라는 헤라클레스에세 죽임을 당하고, 글라우케는 자신의 은인인 히드라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