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 클린 서비스

사람들이 달팽이처럼 각자 등에서 자라나는 등껍질에서 기거하게 된 이래, 등껍질이 자라나지 않는 ‘무갑인’들은 차별 속에 살아간다. 주인공 정한율은 그런 무갑인 중 한 명으로 타인의 등껍질을 청소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단골 손님이 연쇄 실종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한율은 이해할 수 없는 진화의 뒤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