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부르는 심부름집의 일일 오컬트 사건을 전담하는 심부름센터에서 의뢰를 받은 각종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는 공포 연작 단편집. 일상에서 이매망량이 얽힌 괴이한 사건들에 휘말리는 평범한 직장인의 유쾌한 시선을 통해 인간사의 애환을 생생하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