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생을 살고 싶어? 감상

대상작품: 하늘을 나는 배 (작가: happy, 작품정보)
리뷰어: 청보리, 7월 22일, 조회 29

이런 말이 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말 아닐까.

다들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양태를 따라 생각을 하는 것인지는 좀 고민해봐야 할 문제기는 하지만.

 

 

삶의 무게, 마음가짐,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는지, 아니면 생각대로 살 수 없는지 갈릴 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이 제일 최상의 선택이겠지만,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 또한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인구 수가 5천만이면 사정이 5천만 개, 70억이면 사정이 70억 개인 것을. 현재 자기 삶의 모습은 최상의 모습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고른 최선의 선택에 따른 결과일 것이다. 이걸 누가 비난할 수 있겠어? 그러나 어제와 다른 나로 살아보기 위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아델처럼 자신을 들여다보고 받아들여야 하겠지. 본인이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도, 본인이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도,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도 모두 스스로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직면할 때, 그때 비로소 어제와는 다른 하루를 살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읽는 내내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반지의 제왕이 떠올라 나름 비교도 해가면서 재밌게 읽었다. 마지막 여정에서 급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개연성과 설명이 좀 부족했다는 것만 빼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싶다면 <하늘을 나는 배>를 한번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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