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차 편집부 추천작

고양이 탐정의 발칙한 미스터리

전문 직업인으로서 활동하는 ‘고양이 탐정’이라고 들어보셨는지? 큰 규모를 갖춰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손에 꼽는다고 하지만, 소위 ‘집사’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난 고양이 탐정들도 더러 있다. 「모모 가출 사건의 전말」은 바로 이 고양이 탐정을 소재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의 시각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다.

‘모모’와 ‘토토’라는 이름의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는 민서네. 어느 날 현관문이 잠깐 열린 틈을 타 모모가 재빠르게 집을 뛰쳐나간다. 모모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후 온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민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엄마는 결심한 듯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한 남자가 연락 받은 고양이 탐정이라며 민서네 집을 찾아오는데….

성공 확률이 90%가 넘는다는 소문난 명탐정, 민서의 상상처럼 ‘고양이 탐지기’ 같은 게 있어서 그토록 잘 찾아낼 수 있는 걸까? 대체 고양이 탐정들의 활동에는 어떤 특별한 비밀이 있는 것인지, 몹시 사랑스럽고도 발칙한 결말을 만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