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31번: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실화기반 #북파공작원 #현대사 #휴먼드라마 #부성애 #언론 #탐사 #미스터리 #시대극 #첩보
  • 평점×3245 | 분량: 80회, 1,886매
  • 소개: ‘북파공작원’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겨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화면 속 화려한 액션 뒤에는, 국가에 의해 진짜로 지워졌던 이들의 실화가... 더보기

80회 – 지워지지 않는 불꽃 (시즌 1 완결)

작가 코멘트

80화, 「지워진 31번」시즌 1의 마지막 화입니다.
마루 밑 반쪽짜리 쪽지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마침내 온전한 이름과 명예로 완성되어 여기 도착했습니다.

국가가 불러냈다가 지워 버린 한 사람과, 그를 미워하다 그리워하고 끝내 존경하게 된 아들—두 마리 참새가 나란히 놓이기까지의 이십여 년을 함께 걸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강두식이라는 이름이 ’31번 돼지’라는 낙인을 넘어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으로 되돌아온 이 결말이, 지워진 이름을 되찾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이 이야기의 많은 부분은 실제 특수임무수행자(북파공작원)들과 그 가족들이 견뎌 온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분들께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여든 화를 완주하신 소감—어느 화가 가장 오래 남았는지, 민우와 두식의 여정이 어떤 자리에 닿았는지—정직한 리뷰로 들려주시면, 이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은 사람으로서 가장 큰 보람이 되겠습니다.

시즌 1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