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001. 깊은 하늘의 창염화 (17)

작가 코멘트

염치없지만 또 또 또 또 격조했습니다. 녹챠입니다.
원래 계획은 저번 회차에서 탄력받아 빠르게 창염화를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말이죠.
연재에 속도를 올리려는 차에 할머니께서 소천하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네요.
세상일이란 게 어찌 될지 참 알 수가 없어요. 그렇죠?
물론 장례는 잘 치르고 왔습니다. 아무리 연락 없이 지냈어도 장손인데 할 일은 해야죠.

아무튼 이번에도 늦은 만큼 3편 분량을 준비했고, 오늘 중에 다 올려질 예정입니다.
프로스트와 얼음 장군의 싸움에서 잠시 카메라를 돌려, 주변 인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되었네요.
기다려주시는 분들께는 몇 번이고 죄송하고, 몇 번이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