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폭풍 속 짐승들 (2)

작가 코멘트

말도 없이 2주를 잠수 탔습니다. 죄송합니다.

몇 자 구질구질하게 변명하자면 완성에서 잘 여며야 한다는 욕심에 깊이 생각하다가 길을 잃어버렸었습니다.

그 와중에 체력도 떨어지고 머리는 머리대로 새하얗게 되니 아무래도 하기 싫다는 도피 행각이 도졌습니다.

한 문장 쓰고 다음날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2주나 걸렸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완결을 코앞에 두고 이런 불상사를 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말씀 올립니다.

이제 두 편 뒤면 완결이에요. 정말루.

완성하는 대로 바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