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5)

작가 코멘트

루이즈에게 전후 상황을 길게 설명하려고 했으나, 루이즈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짧게 요약해서 전해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떠올랐고, 굳이 다현의 존재를 설명하는데 필요없는 부분을 말할 필요도 없었고, 그걸 헤이즐이 모를리가 없기 때문에 맥락을 축약하여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의외로 이야기가 길지 않았는데요, 루이즈가 질문하지 않겠다고 해서입니다.

(루이즈는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서 요즘 소식은 모릅니다.)
(루이즈와 이레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플라네타에 제네타 최대의 대학교를 설립한 분이십니다. 도시 하나에 맞먹는 캠퍼스의 규모로 지도에는 ‘아카르디움’이라는 도시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