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 완벽이 불러온 미래 (2)

작가 코멘트

분량 조절에 실패했네요. 중간에 끊기도 애매하니 그냥 한 번에 올렸습니다.
글 내용이 다소 심각하니, 여담으로 하나 웃긴 일화나 적어볼까요.
제가 맞춤법이 엄청 서툴러서 매번 검사기를 돌리는데, 이름같은 고유명사는 자동으로 비슷한 단어로 자동인식 되더군요. 대표적인 피해자가 무입니다. 먹는 무로 인식 될 수 있다곤 생각해요. 사물로 인식해서 ‘무에게 말했다.’ 이걸 ‘무에 말했다.’ 라고 고치라고 표시하는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무의 손을 잡았다.’ 이걸 ‘무의 순을 잡았다.’로 고치라고 표시하는 건… 피식한 제가 밉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이 자리에 찾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목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