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됐다. 세상이 멸망했다.

정전됐다. 세상이 멸망했다.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샘물입니다. 제 2회 종말 문학 공모전 출품을 위해 무너진 세계에 관한 글을 써봤습니다.
작품을 다듬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아 준 제 지인들, 특히 ‘쿵쿠션’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평소에 작품에 대한 곁다리 이야기들을 써놓는데, 지금은 독자 분들의 시간을 존중하기 위해 쓰던 것을 지웠습니다.
이번에도 대략 150매 전후로 작품을 맺고 싶었는데 지금 옮겨놓고 보니 200매를 넘었네요.
짧은 글쓰기란 건 저에게 불가능한 일인가 봅니다. 안타깝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