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기후변화로 극지방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바이러스 창궐이 인간들의 세계를 휩쓸었다. 전염병은 연쇄적인 전쟁과 죽음을 불렀고 국가는 붕괴됐다. 살아남은 자들은 아비규환의 혼돈 속에 던져...더보기
소개: 기후변화로 극지방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바이러스 창궐이 인간들의 세계를 휩쓸었다. 전염병은 연쇄적인 전쟁과 죽음을 불렀고 국가는 붕괴됐다. 살아남은 자들은 아비규환의 혼돈 속에 던져졌다. 힘을 가진 사람들은 땅 위에 거대한 식물원처럼 뚜껑이 덮인 도시, ‘돔’을 건설하고 스스로를 격리했다. 또 그들 가운데 선택된 일부는 하늘 위에 거대한 집, ‘스테이션’을 짓고 자신들의 세계를 제 1 세계로 불렀다. 그렇게 인간들의 세계는 스테이션들의 제 1 세계, 제 2 세계로 불리는 지상의 돔, 그 두 세계에 용역을 제공하고 삶을 영위하는 ‘제 3 세계’ 달로 나뉘었다. 접기
작가 코멘트
<살인자의 고백>은 여기서 끝났지만 연작은 다음 이야기 <내 이름은 조이>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