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화 – 태자비를 찾아라 (11)

작가 코멘트

마지막에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목은 두목(杜牧)의 강남춘(江南春)을 인용했습니다.

千里鶯啼綠映紅 천리에 꾀꼬리 울고 녹음 속에 꽃 화사한데
水村山郭酒旗風 강 마을 산골마다 술집 깃발이 나부낀다
南朝四百八十寺 남조 때는 여기 사백팔십 개 사찰이 있었는데
多少樓臺烟雨中 수많은 누대가 지금은 안개비에 잠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