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전장에 떨어진 전자의 영애님 (1)

작가 코멘트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멍청한 판타지 이전에 엘리시온의 숲이란 글을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예. 제목도 고루하고 인기나 피드백이 너무 적어서 도저히 멘탈이 버티지 못해 재울 수밖에 없던 그 소설이 맞습니다.
기억해주시는 분들께는 대단히 감사드리며, 딱 한분 유료회차를 구매해주셨던 분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성한 괴담을 완결시키고 멍청한 판타지가 나름대로 성공(돈은 안 되지만 읽어주신 분들은 분명히 많으니)을 거두고 있고,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지 않았다면 아마 영원히 휴재상태로 놔둔 채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겁니다. 이번엔 완결까지 가서 기대에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늘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잡스런 코멘트가 아니라 글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