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THINKHOLE) –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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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머릿속으로 그림이 있는 방을 상상해 보았다. 그리고 그 그림이 살아서 점점 커져 방의 공간을 크게 차지하다가 옷을 벗어던지듯 방을 오히려 안에 가두고 싸버리는 것을 떠올려 보니 그것이 별로 유쾌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거미아이는 싱크홀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있는 문지기였다. 그것은 싱크홀 세계와 바깥세계의 경계를 지키는 안전요원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