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짐승 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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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짐승 보크

 

 

 

 

 

 

‘짐승 보크’란 별명으로 현재 널리 알려진 보크는 37세의 한창 나이로 215cm 160kg의 근육질 몸집에 거무튀튀한 살결을 가진 사내였다.

 

“저 놈이 헤카론케이르구나!“

 

보크는 눈앞의 괴물을 보고 호승심으로 가득 찬 함성을 비명처럼 내질렀다.

 

헤카론케이르, 즉 50개의 머리에 100개의 팔이 뱀처럼 생긴 인간 살가죽 몸에 달라붙어 있는 괴물이 껄껄걸하고 다이나믹한 웃음을 웃었다.

 

헤카론케이르, 이 괴물은 먼 옛날 악마부자가 자신을 수리하기 위해 제조해낸 인공 생명체로 인간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었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프로그램은 반드시 오류가 난다는 물리학적 한계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환경이 바뀌면 반드시 오류가 난다. 자연의 값은 컴퓨터의 그것과는 달리 정수 값이 아니고, 프로그램엔 프레임이 있으되 인식의 한계인 플랑크 시공간에 접근할 수도 없거니와 자연엔 플랑크 시공간 아래에도 실상은 펼쳐진 세계가 더 있으니 프레임 값도 프로그램에 있어서 오류가 날 수밖에 없다. 그에 더해 이 우주는 반드시 엔트로피가 증가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오류는 … (계속 읽으시려면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