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 백제 왕자와 마한(馬韓) 왕자

작가 코멘트

오늘은 새로운 인물 마무가 등장했습니다! 마무의 본가, 즉 여성 지도자가 이끄는 마한 세력도 다음 편에서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각주>
– 향비파(우리나라 비파, 5줄)는 예전에 정말 술대로 연주했습니다.
– 주근 장군과 우곡성 : 마한의 장군 주근은 반란을 일으켰다가 온조왕에게 진압당해 자결했습니다. 그 뒤에 온조왕이 취한 조치는 너무 잔인해서 여기 쓰기 어려우니, 궁금하신 분들은 삼국사기 권제23 백제본기 제1 온조왕 34년 겨울 10월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 ‘주근 우곡성’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지옥에 가서~말해야지’ :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6세> 3부 5막 6장에서 글로스터(뒷날의 리처드 3세)가 치는 대사를 옮겼습니다. 원문은 ‘Down, down to hell, and say I sent thee thither(내려가라, 지옥까지 내려가서, 내가 그대를 거기 보냈다고 말하여라)’ 입니다.
– 읍차 : 삼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배자를 부르던 용어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읍차는 왕이 아니므로 마무도 왕자라고 불릴 수가 없지만, 독자 여러분이 읽으시기 편하도록 마무를 왕자라고 부르겠습니다.
– 맥적 : 고구려의 고기 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