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영웅이 되다

작가 코멘트

(아시면 ‘쬐금’ 더 풍부해지는… 사소한 것들)

-스트릴보르의 검은 마스터 :
스트릴보르는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입니다. 일부러 유명하지 않은 지명을 골랐어요.

-어스시에서 온 회색의 마법사 :
어스시(Earthsea)는 르 귄 판타지의 배경이죠. 회색의 마법사는 <반지의 제왕> 간달프의 초기 별명이고요… 두 거장에 대한 일종의 콜라보 오마주랄까요. (그리고선 그렇게 죽이니?)

-마법대학교의 교장 :
마법대학교는 당연히 호그와트를 비튼 것이지요.

+

저는 판타지 이름 작명에는 젬병이고, 그렇다고 저 자신도 이해 못할 ‘외래어틱’ 인명/지명을 쓰고 싶지도 않았어요… 미르난데에 등장하는 용사들 이름은 모두, 크든 작든 제가 경험한 것들이예요. 보고 듣고 읽은 것들이죠. 제가 장르를 오마주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