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아!

아아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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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한 남자가 외쳤다.

 

“유목민들이여, 내가 왔다!”

 

그는 밀입국 혐의로 경찰에게 연행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는 취조실 의자에 얌전히 앉아 수갑 채운 손을 올리고 있었다. 곧 그를 심문할 경찰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의자 하나를 끌어다가 책상 앞에 앉았다.

경찰은 간단히 문서를 작성하고, 종이와 연필을 한쪽에다 치워둔 다음 밀입국한 남자와 눈을 마주쳤다. 짧은 침묵이 흐르고나서야, 경찰은 입을 열었다.

 

“좋아요, 일단… 당신 국적이 어딘지부터 알아야할 것 같군. 어디 출신이오?”

 

“나는 얼음과 눈의 나라에서 왔소.”

 

남자는 말했다. 경찰은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래서… 거기가 어디요? 아이슬란드?”

 

“아니, 그곳은 더운 샘물이 흐르는 백야의 땅이오.”

 

“그래, 이만 됐소, 그건 됐고… 우리나라에 밀입국을 하려고 한 이유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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