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행복한 블로그

작가 코멘트

10년쯤 전에 본격문학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써 놓았는데, 최근에 원고 정리하면서 읽어보니 장르 소설이었구나, 싶었다. 요즘 개 안락사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내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싶어서 읽어보며 픽, 웃었다.(자랑은 아니다.) 사이코패스 이야기를 읽으며 픽, 웃은 나는 어쩌면 이 소설 사이코패스의 멘탈을 닮았는지도 모르겠다. 장편 스릴러 한 편을 연재하고 싶다. 그 전에 단편 몇 편쯤 습작해 봐도 나쁠 것 같지 않다. 답답하기 그지 없는 본격 문학 쓰는 것보다 장르 문학 쓸 때가 훨씬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