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더보기
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의해 정체불명의 생체칩을 이식당한 채 멀쩡히 살아남은 소년 태오는 12년 후 형사가 되어 부모의 죽음과 자신의 탄생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접기
작가 코멘트
“껍질을 깨고 나온 괴물, 혹은 구원자”
드디어 제2막 ‘균열의 서’가 막을 내렸습니다.
여기까지 함께 호흡하며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자신의 손목을 직접 내려쳐야 했던 태오의 고통은 단순한 신체적 상실이 아니었습니다.
과거의 연약했던 ‘태오’라는 껍질을 완전히 깨부수고,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스스로 그 시스템의 부품(기계 팔)이 되기로 한 처절한 결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차가운 금속 끝에서 다시 들려온 목소리, ‘노바’. 과연 노바는 태오의 망상일까요,
아니면 이 비인간적인 문명을 끝낼 마지막 열쇠일까요?
3막에서도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더 거칠고 거대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오가 B.M.G의 심장부에서 어떤 불꽃을 일으킬지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