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피: 신인류 문명서사

  • 장르: SF, 추리/스릴러 | 태그: #인공지능 #계급사회 #디스토피아 #포스트아포칼립스 #사이버펑크 #먼치킨
  • 평점×230 | 분량: 38회, 1,346매 | 성향:
  • 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 더보기
작가

《제16장: 그는 이기지 않았다. 그는 넘었다. 》

작가 코멘트

“그는 이기지 않았다, 그는 넘었다.”

격투기의 정점은 상대를 죽이는 것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태오는 그보다 더 높은 곳을 보았습니다.
피를 갈망하는 관중, 살인을 종용하는 운영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구경거리로 만든 ZENO의 시스템.

태오는 칼을 휘두르는 대신 손가락을 세웠습니다. 그건 단순한 욕설이 아니라,
인간을 부품으로만 보는 세상을 향한 **’인간으로서의 첫 번째 반항’**이었습니다.

가장 하드보일드한 순간은 피가 튀길 때가 아니라,
모두가 피를 원할 때 차갑게 등을 돌리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번 장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