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더보기
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의해 정체불명의 생체칩을 이식당한 채 멀쩡히 살아남은 소년 태오는 12년 후 형사가 되어 부모의 죽음과 자신의 탄생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접기
작가 코멘트
“냄새로 각인된 태오의 트라우마처럼,
기억은 때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발걸음을 붙잡는 가장 지독한 족쇄가 됩니다.”
지워지지 않는 과거의 체취가 현재의 공기와 섞이는 순간,
우리는 다시 그날의 어린아이로 돌아가 무너집니다.
태오가 마주한 그 익숙하고 불쾌한 냄새는,
그가 잊으려 했던 진실이자 그를 파멸 혹은 각성으로 이끌 운명의 신호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