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편집장의 시선

네가 영웅이 될 수 있어, 사람만 죽이면.

현수는 4인용 식탁을 괴력으로 휘둘러 강도들을 물리친 공으로 시민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그런 그에게 의문의 노인이 다가와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악인을 물리쳐주면 그때마다 1년씩 젊음을 주거나 1억의 돈을 주겠다고. 황당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제안에 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지시를 따르게 되는데.

<정의의 연쇄>는 단순하고 가벼운 작품이다. 거친 이야기에는 나름의 구성이 갖춰져 있어 마지막까지 읽어나갈 힘이 있다. 예상 가능한 결말이기에 약간의 변주를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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