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편집장의 시선

우주선을 장악한 인공지능과 홀로남은 선장

우주선을 장악한 인공지능 제미니, 그리고 홀로 살아남은 선장. 선장은 끊임없이 제미니에게 악담을 퍼붓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제미니의 억압에서 벗어나려 시도할 때마다 번번이 좌절한다. 그러던 중 한 가지 계책이 떠오르는데.

<제미니>는 우주에서 인공지능이 반란을 일으킨 경우, 라는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간다. 다만 여기에 입이 걸은 선장과 인공지능이지만 사람 같은 말투를 흉내내는 제미니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이 신선한 결합은 후반부 예상 밖의 전개로 이어진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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