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편집장의 시선

인간의 욕망과 집착을 그대로 드러내는 흥미로운 작품.

25세의 토니 스미스는 대부호 그렌빌의 집 도배일을 하고 비용을 받기 위해 그렌빌과 만나게 된다. 큰 돈도 아낌없이 주는 그에게 호감을 느낀 토니는, 어떻게 이렇게 부자가 되었는지 묻는다. 그러자 그렌빌은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는데…

「토니 스미스와 그렌빌 가문의 재산」은 낯설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미 영화나 여러 작품에서 접했을 이야기이기에 읽는 이에 따라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저자가 후반에 마련한 변주는 나름의 역할을 한다. 욕망에 집착하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나름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편집장이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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