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작가전] 매혹적인 이야기에 목마르신가요?

대상작품: <황금의 유전자> 외 7개 작품
큐레이터: 리체르카, 18년 7월, 조회 247

브릿G에 많고 많은 이야기들, 많고 많은 작가님들 계십니다만 입맛에 딱 맞고 또 읽고 싶다 생각되는 분은 각자 다르시겠지요. 여기 종이 울릴 때면 저를 설레게 하셨던 수줍은 짝사랑을 공개 고백합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테지만, 근래 보다는 이전에 좀 더 많은 글을 발표해주신 터라 요즘 브릿G를 방문해주신 분들께는 어쩌면 낯설지도 모르겠네요. 나의 사랑 너의 사랑, Oo 작가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마음에 드실 거에요! 하나같이 매혹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들이거든요 ;)

 

심심치 않게 보이지요. 50억 받고 140안되는 난쟁이로 살기vs그냥 살기 류의 시답잖고 쓸모없는 것들이요. 그런데 고 앞에 놓은 조건이 만약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물론 누가 저 돈을 주겠단 건 아녜요. 욕심 많은 친구들이 그렇게 순순히 가진 걸 나눠주진 않을 것 같거든요! 현대 사회속에 숨어든 어떤 키 작고 돈 많은 친구들 이야기랍니다. 익숙하실지도 몰라요.

내 몸에 정답을 알려주는 존재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알고 싶지 않은 것까지 가르쳐 줄 수도 있어요!

편히 죽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혹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거에요. 절대로 죽지 않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편안한 죽음 맞이 방법. 대가는 전 재산의 10%랍니다.

헤어지고 싶은 사람과 편하게 이별할 수 있게 해 주는 약이 있다는데요. 따라오는 부작용은 감수하셔야 한답니다. 내 마음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고 해도 물릴 수는 없어요!

무언가를 모티브로 예술을 행하는 게 나쁜 거라곤 할 수 없지만, 범죄를 행하는 건 확실히 나쁜 일이지요. 범죄를 추적해가며 방화범 뒤를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안드로이드를 보며 그와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남자.. 잘못했을 때는 반성하고 뉘우쳐야지, 없는 척 슬그머니 넘어가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이 후회와 함께 다가온답니다. 물론 이미 늦었겠지만요!

저는 작가님 이야기 중에 이 글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게 무엇이건 간에 내 친구인걸요. 나를 위해 행동해 주었는걸요! 문경에서 온 상냥한 어떤 친구 이야기어요. 읽고 함께 마음 찌잉 해주세요. 다시 읽어도 울컥 하는 이야기야.. 저는 또 울어버린답니다 흑흑

추수감사절에 만난 유기견 보리 이야기어요. 여러분 안의 편견을 만나보세요, 하하!

 

작가님께서 비공개로 돌려두신 작품도 좋은 게 많아요. 제가 소개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요. 마음에 드셨다면 작가님의 다른 작가계정 Xx에 올라온 글도 읽어보시기를 권해요!